아이와 떠나는 2월 제주도 여행! 실내 핫플 & 감귤체험
“제주도는 여름이 제맛 아니야?”
하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지만, 사실 2월 제주도 여행은 또 다른 매력이 있어요. 여름의 푸른 바다와는 다른 한적한 풍경, 시원한 바람, 그리고 따뜻한 실내 명소들이 가득하거든요. 특히 아이와 함께하는 여행이라면, 실내에서도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을 찾는 게 중요하죠!
그럼, 겨울 제주에서 아이랑 함께 실내에서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핫플과 제주 감귤체험을 소개해볼게요.

제주 아쿠아플라넷 –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놓은 곳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로 95
⏰운영시간: 10:00 ~ 18:00 (입장 마감 17:00)
💰입장료: 성인 39,000원 / 청소년 38,000원 / 어린이 34,000원 (할인 가능)

아이랑 제주도 여행을 간다면, 아쿠아플라넷 제주는 무조건 가봐야 하는 곳 중 하나예요!
이곳은 그냥 수족관이 아니라, 거대한 해양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에요. 예를 들어, 650여 종의 해양생물을 볼 수 있는데, 거대한 수조 속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상어와 가오리는 아이들에게 정말 “우와~” 소리가 절로 나올 만큼 멋진 광경을 선사해요.
그리고 하이라이트는? 바로 “메인 수조에서 펼쳐지는 다이버 쇼”! 마치 인어공주가 바닷속에서 춤추는 것처럼 아름답고, 아이들은 넋을 잃고 바라보곤 하죠. 이럴 때 아이한테 한마디 해주세요.
“우리도 나중에 바다 속에서 헤엄쳐볼까?” 그러면 아이들은 신나서 고개를 끄덕일 거예요.
💡TIP: 네이버에서 미리 예매하면 30% 이상 할인받을 수 있으니, 가기 전에 미리 예매하는 게 좋아요!
제주 플레이박스 – 실내에서 맘껏 뛰어놀기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노형동 3089-1
⏰운영시간: 10:00 ~ 20:00
💰입장료: 성인 5,000원 / 어린이 15,000원

겨울 바람이 너무 차가운 날에는 실내에서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키즈카페가 최고죠! 그런데 제주도에도 그냥 키즈카페가 아닌, 완전 놀이동산급 키즈카페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바로 제주 플레이박스! 이곳은 대형 트램펄린, 미끄럼틀, 볼풀장, 그리고 VR 체험까지 할 수 있어서 아이들이 2~3시간은 거뜬히 놀아요. 부모님들은? 당연히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며 휴식할 수 있죠.
특히 ‘점핑존’에서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면, 에너지가 끝도 없다는 걸 실감할 수 있어요. 마치 작은 캥거루처럼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귀여워서 영상으로 남겨두면 두고두고 꺼내볼 추억이 될 거예요.
💡TIP: 평일에는 한산하지만, 주말에는 사람이 많으니 예약하고 가는 게 좋아요!
제주 감귤체험 – “한라봉, 천혜향, 직접 따서 먹자!”
🗾위치: 제주 전역 (대표 농장: 한림농장, 서귀포 감귤밭 등)
⏰운영시간: 10:00 ~ 17:00 (농장별로 상이)
💰체험비용: 1인당 10,000~15,000원 (보통 1kg 감귤 포함)

겨울 제주도에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감귤체험이에요. 집에서 먹는 귤도 맛있지만, 직접 나무에서 따서 바로 먹는 감귤의 맛은 또 달라요!
감귤농장에 들어서면, 노랗게 익은 감귤들이 주렁주렁 달려 있어요. 아이들은 신기해서 “와~ 귤이 이렇게 많이 열리는구나!” 하면서 신나게 귤을 따기 시작하죠.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포인트!
“감귤을 그냥 따면 안 돼요.”
감귤을 딸 때는 과일의 꼭지를 남기지 않고 깔끔하게 따는 게 중요해요. 그래야 보관할 때도 신선함이 오래가거든요. 그리고 농장 주인분들이 알려주는 감귤 잘 따는 법을 듣고 따라 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 거예요.
💡TIP: 감귤 농장마다 “귤잼 만들기 체험”을 함께 운영하는 곳도 많으니, 방문 전에 확인해보세요!
제주 레일바이크 – 이색적인 겨울 액티비티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오름로 641
⏰운영시간: 09:00 ~ 18:00
💰탑승요금: 성인 15,000원 / 어린이 10,000원
감귤밭에서 실컷 귤을 따먹었다면, 이제는 가볍게 레일바이크를 타며 제주도의 겨울 풍경을 감상해볼까요?
레일바이크를 타고 가면,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푸른 초원이 한눈에 들어와요. 바람이 살짝 차갑긴 하지만, 오히려 신선해서 기분이 좋아지죠. 아이들도 “엄마, 우리 빨리 달려보자!” 하면서 신나게 페달을 밟아요.
겨울이라서 조금 춥긴 하지만, 따뜻한 옷만 잘 챙겨 입으면 문제없어요. 오히려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기분이 색다르게 느껴질 거예요.
💡TIP: 가족 단위로 갈 경우, 4인용 레일바이크를 이용하면 더 편하고 즐겁게 탈 수 있어요!
2월 제주도, 알차게 즐겨보세요!
제주도는 사계절 내내 아름답지만, 2월에는 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곳이에요. 실내 핫플에서 따뜻하게 놀다가 감귤체험으로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마지막으로 레일바이크까지 타면 정말 알찬 여행이 될 거예요.
“아이랑 제주도 여행, 겨울에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
이번 겨울, 가족과 함께 제주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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